걷기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배우게 되는 본능적인 신체활동이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뇌졸중과 심장병 발병률이 줄어들고 폐활량이 좋아져 폐질환이나 당뇨병 등을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걷기 습관은 대부분 평생 유지가 되기 때문에 만약 걷는 자세가 잘못됐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 걷기는 우리 몸의 뼈, 관절, 근육, 인대, 신경 등 모든 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못된 걷기 자세는 오히려 무릎, 골반, 허리, 척추 등에 무리를 주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하기 전 올바른 자세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올바른 걷기 자세를 살펴보면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00㎝ 정도를 뺀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