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로또 1등 7800명
2002년 첫 발행된 로또(온라인복권)가 20주년을 맞았다. 20년간 약 7800명의 사람들이 1등에 당첨돼 총 16조원을 받았다. 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는 2002년 12월7일 추첨부터 올해 12월3일까지 총 1044회 추첨이 진행됐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총 7811명이다. 1등 당첨자들이 받은 당첨금은 총 15조9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당첨금은 약 20억3800만원이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지만 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의 소득세가 부과되고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방소득세로 붙는다. 전국 로또명당 1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