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췌장염(췌장암)원인과 증상 예방법

5889 2023. 4. 9. 12:00
728x90
반응형
SMALL

728x90
SMALL


췌장(이자)은 위장 뒤에 있는 작은 장기지만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을 세포가 쓰는 연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의 위치

명치와 배꼽 사이
위와 척추 사이
길이 15cm, 납작한 모양의 노란색 장기



•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 효소(주로 트립신)에 의해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국소적 혹은 전체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지만 회복 후 췌장이 정상 기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우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이 계속 반복되면서 비가역적으로 췌장의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입니다.


원인


췌장염의 흔한 원인은 담석과 술(알코올)입니다.
담낭, 총담관, 간에 있는 담석으로 인해 담관의 끝부분(바터 팽대부)이 췌관과 함께 막히면서 담즙과 췌장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역류하여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알코올이 췌장염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급성 췌장염이 반복되거나 괴사성 췌장염과 같이 매우 심한 췌장염을 앓고 난 이후 만성 췌장염으로 진행하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췌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는 특정한 약물 복용, 혈액 내 높은 중성 지방 수치, 칼슘의 고농도, 복부의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 췌장염은 주로 바이러스, 외상, 약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증상

췌장염의 주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명치나, 몸의 왼쪽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등과 가슴, 혹은 옆구리 등으로 통증이 반사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발생한 이후 점차 강도가 높게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구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구토를 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특히 췌장은 등 쪽에 있는 장기이므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됩니다.

간질성 췌장염은 췌장에 국한된 염증과 부종을 나타냅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괴사성 췌장염이 발생합니다.
이는 췌장이나 췌장 주위 조직에 광범위한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급성기에는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이 심해지면 체중 감소, 영양 결핍, 음식물의 흡수 장애로 인한 설사 및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췌장암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
췌장 내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으며, 이들에서도 암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 췌장암의 90~95%는 특히 췌장관 세포에 암이 생긴 췌관선암(adenocarcinoma)이다.
모든 암들에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안타깝게도 췌장암은 가장 예후가 불량한 암으로 완치하기 어렵다.
췌장암이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이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한 장기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췌장액을 분비해 소회를 돕는 소화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모두 맡고 있다.
문제는 췌장암의 진단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암 덩어리가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증상이 있을 때는 이미 인근 장기로 암세포가 퍼져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발생원인


췌장암의 발생원인으로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으로는 흡연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만, 당뇨 및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전성 췌장암도 알려져 있는데 1등친 가족 중에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가 2명 이상이라면 발병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췌장암의 발생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암 발생에 관여하리라고 생각된다. ‘K-ras’라는 유전자 이상은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발견되어 암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중 가장 빈도가 높다.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검진기준은 없다.



췌장암 예방법


위암과는 다르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의 예방효과가 입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췌장암의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현재까지 췌장암의 선별검사로 확립된 검사는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려운 암이다. 또한, 무증상의 건강인을 대상으로 췌장암 선별검사 필요성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고 권유되지 않는다.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선택적으로 종양표지자, 복부 초음파,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명확한 지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발생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을 피하고 음주 습관을 조절하여 가능한 발생원인을 줄여야 하겠다. 또한 비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하여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식욕부진, 소화불량
-체중 감소
-명치 하단  강렬한 통증
-자주 구토 증상
-대소변 색깔의 변화
-황달, 몸이 가렵다.




• 췌장암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흡연

-흡연은 수많은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 췌장암 역시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5% 가 된다고 한다.
-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2~10배  높다.
- 췌장암 예방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
- 무연 담배도 같은 해로움이 있다고 한다.




- 알코올을 많이 마실수록 발암 확률이 올라간다.
- 간질환이 발생하고 간암으로 발전한다.
- 혈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의 원인이 된다.
- 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 췌장염의 70% 이상이 음주 때문이다.
- 알코올은  DNA에 손상을 입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비만

-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45% 높았다.
-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 췌장암에 걸리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고 한다.
- 식단 조절은 필수
- 규칙적인 운동


인스턴트식품 절제

-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크게 췌장암도 늘어났다
- 고기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 소시지나 베이컨 등 가공육은 먹지 않는 게 좋다.
- 가공육을 매일 50g 먹을 때마다 췌장암 관련 위험이 19%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