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 갑상선의 역할

- 갑상선은 목 중앙에 나비모양으로 앞으로 튀어나온 연골 아래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신체기관으로 갖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은 우리의 일생생활에 요구되는 여러가지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므로 몸의 신진대사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몸 속 연료 대사 제어에 연관된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이 없거나 적게 생성시켜지는 병으로 갑상선 호르문 분비 감소로 대사과정이 천천히 되고 심하게되면 피부에 점액 수종이라 하는 비함요부종을 일으키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을 제어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95퍼센트 이상이 일차성 이며 일차성의 70-85퍼센트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것으로 보이라고 합니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아급성 갑상선염이나 출산 후 갑상선염에서도 잠깐동안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모든 저절로 회복됩니다.

체온이 낮아지는 것 외에도 전신의 처짐, 졸음, 붓기 등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성에게 많이 보이며 40세 이후 여성의 약 1%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선천성의 것은 크레틴증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 외에도 뇌와 위장의 활성화 및 체온 조절 등의 역할이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에는 역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에서는 갑상선이 태내에서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갑상선 호르몬 합성 과정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나누어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원발성(혹은 일차성) 기능 저하증과, 뇌에 문제가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혹은 이차성)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기능 저하증이란 말 그대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고, 이차성 기능 저하증이란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함으로서 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중 가장 흔한 것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전 인구의 약 2%가 이 병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95%가 여성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30~50대에 많으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떤 경로든지 간에 갑상선 조직의 면역 기전에 문제를 일으켜 이 갑상선의 조직 혹은 효소를 적(항원)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항하는 항체(자가항체)가 형성되어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기능 저하증에 빠지게 된다.

하시모토갑상선염은 원발성(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기능 저하증에 빠지는 경우는 약 1/3 정도이며, 일단 기능 저하증에 빠지면 회복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전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료 후 혹은 저절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임신이 어려움

갑상선 질환은 정상적인 배란에 영향을 미치고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문제는 더 많은 임신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혼 후에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성은 여전히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 성욕감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성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서 피로와 신체 통증도 성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 관심의 상실 및 상실은 갑상선 질환의 부작용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건조 및 부은 피부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다당류 성분이 잘 분해하지 않게 된다고 하며 다당류 성분은 흡습성 및 피부 팽창을 불어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증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부어오를 수 있으며 이 역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추위에 약함

저하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도 마찬가지로 원활하지 않아서 평소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하며 호르몬 분비 개선을 해야 체온 조절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추위에 별다른 저항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취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 역시 결국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덕분입니다.


- 근육통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게 되면서 뇌와 척추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경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따끔거림, 무감각, 팔가락, 팔, 다리, 손 및 발 통증의 통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월경 장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짧은 기간이나 적은 양의 혈액 및 기간 사이의 긴 기간과 함께 불규칙한 월경 주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긴 월경 주기, 월결 과다, 빈번한 월경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체중 증가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 증가가 생긴다고 하며 체질적으로 지방이 쌓여서 생긴 다기보다는 물과 염분으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되는 것으로 원활하게 치료를 받으면 다시 원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르몬이 하는 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때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감정기복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갑상선 기능을 회복해야 호르몬 기제를 복구하여 몸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적으로 보이는 외과적 증상은 우리 눈에 보이지만 사실 우리 신체는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 대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탈모

영양분을 아무리 공급하더라도 갑상선 호르몬 분비로 인해서 문제로 생기는 탈모기 때문에 호르몬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만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피가 건조함에도 영양분이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잘 부러지거나 빠지는 머리카락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갑상선 호르몬은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여 많은 모낭을 휴면 단계로 전환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